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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정품 실리콘 케이스 화이트 & 클리어 프로텍티드 커버 화이트 + AS 후기

전자제품

by General Baek 2020. 12.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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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혜택 10만 쿠폰으로 클리어 프로텍티드 커버를 구매했다가 색상이 나쁘지 않아서 실리콘 케이스를 따로 주문하면서 1개 더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뷰커버/LED 뷰커버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노트10과 S20 시리즈까진 순백의 화이트 색상으로 커버를 내놨던 걸 노트20에서 실버 섞인 화이트로 바꿨더라구요. 빈정 상해서 뷰커버 배제하고 실리콘 커버만 샀습니다.

 

패키지를 보시면 이렇게 뒷 면이 보이게 포장되어 있는데, 만약을 위해서 개봉 시 동영상 촬영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모서리 끝을 보시면 약간의 얼룩이 보입니다. 공정상에서 묻어 나온 얼룩으로, 화이트 실리콘이라 어차피 더러워질 거지만 정면에서 보이는 부분이라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포장이 뒷면으로 되어 있다고 했죠? 저 부분은 세심히 둘러본다 해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운 나쁘게 저런 곳에 문제 생기면 매우 곤란함..

 

뜯고 난 이후였지만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니 일단 교환은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클리어 프로텍티드 커버 화이트 재고가 2곳 센터에 없어서 따로 주문이 들어갔고 6일 정도 후에 받았습니다.

 

교환받은 제품도 우측에 지워지지 않는 점 하나가 찍혀있었지만, 어차피 들고 다닐 용으로 쓸 거라 그냥 받아왔습니다. 근데 내가 구매했던 제품을 반납하면서 패키지를 같이 줬는데 새 제품 패키지를 안 주네요? 재포장해서 재판매 우려가 있다고 안 준다는데 어이가 좀 없었음. 내가 쓸 거니까 그냥 왔지만 나중에 안 쓸 때 보관할 수도 있는데? 하여튼 삼성 서비스 센터 방문하면 꼭 무슨 문제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하나씩 있음. 노트5 액정 색온도부터 노트9 진단 인식 등 무조건 문제가 생김. 개짜증

 

먼저 실리콘 커버입니다.

 

익히 아시는 실리콘 커버임..

 

개인적으로 젤리 케이스라 불리는 매끈한 코팅은 싫어해서 이런 재질의 케이스를 더 선호합니다. 단점은 뒷 판에 테이프로 스마트링을 못 단다는 점.

 

노트9 때도 원래 실리콘 케이스 사려고 했는데 흰색이 너무 누래 보여서 안 샀어요. 노트20 울트라 실리콘 케이스는 노란빛보다는 약간 붉은빛 도는 하얀색입니다. 그냥 보면 흰색임.

 

실리콘 케이스 착샷.

 

측면은 노트20 울트라의 라인 그대로 들어가서 그립감도 나쁘지 않고 두께를 잡아먹지도 않는 편입니다.

 

번들로 동봉된 투명 케이스와 같이 카툭튀 부분은 사이드가 살짝 올라와서 덮습니다. 인덕션 전면을 보호하진 않아서 불안해 하는 분들이 계시긴 한데 저 부분은 그냥 생으로 쓰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아요.

 

상하단 홀.

 

 

클리어 프로텍티드 커버입니다.

 

실리콘 케이스는 아예 나중에 쓰고, 집에서 한 개 쓰면서 돌아다닐 때 하나 쓰려고 하나 더 구비했어요.

 

클리어 프로텍티드 커버를 산 이유는

1. 화이트 산 기분을 내기 위해 뒷 면이 클리어인 케이스가 필요했음

2. 투명 케이스의 재질은 촉감이 별로인데 측면이 실리콘이라서 촉감이 좋음

3. 하얀 테두리 색상이 존재함

 

때 타는 것 때문에 측면 화이트인 케이스가 별로 없는데 실제 색상은 실리콘 케이스보다 프로텍티드가 더 순백색에 가까워요.

 

클리어 프로텍티드 커버 착샷.

 

측면은 줄무늬 패턴이 오돌토돌하게 적용되어 있어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언뜻 보면 디자인이 좀 깨긴 하는데 예전 노트9 때 쓰던 세로 줄무늬 패턴보다 프로텍티드 커버의 가로 줄무늬 패턴이 더 안정적으로 잡히는 것 같아요.

다만 저 측면이 두께가 좀 있어서 실리콘 케이스보다 미세하게 두꺼운 체감이 있습니다.

 

상하단 홀.

 

참고로 뒷 판은 젤리케이스와 코팅 촉감은 비슷하지만 젤리케이스처럼 유연하진 않습니다. 표면이 딱딱한 느낌까진 아닌데 전체적으론 단단한 편.

 

클리어 커버의 장점은 뒷 판에 스마트링 달기가 좋다는 점. 

 

전 손이 작아서 링이 필수네요.ㅋㅋ 우측의 케이스는 국내 일부 회사들이 유통하는 oem인데 카메라 보호가 확실해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저렇게 가리면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직접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탈착의 자유가 있다는 게 좋습니다. 새 폰에 스티커 붙이긴 좀 그렇잖아요.

 

저게 화이트도 출시했으면 굳이 삼성 정품 케이스 안 사도 됐을 텐데, 화이트가 없어서 결국 정품 케이스로 넘어왔습니다.

 

참고로 뷰 커버를 거르게 했던 화이트 실버 색상.

 

그레이에 가까운 수준은 아닌데 묘하게 실버 색상이 섞여서 순백색의 10시리즈 케이스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좀 덜 된 것 같네요.

 

케이스는 사실상 장단점보단 색상과 착샷이 중요하기 때문에, 추천의 느낌보다는 이러한 느낌의 디자인이고, 색상이다 라는 점 위주로 전달하려고 했는데, 프로텍티드 커버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더군요. 디자인 별로던 스탠딩 커버는 인기 많던데.. 제 취향이 마이너 한 건지 ㅋㅋ

 

첫 구매했던 프로텍티드 커버에 얼룩이 있어서 교환 작업이 좀 번거로웠지만 제품 자체는 오래쓸만 한 것 같아서 때타기 전까지 주구장창 굴려보려고 합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아직까진 생각보다 느리게 때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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