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0 칼바람나락 진 템트리 룬(S등급)

2가지 룬 선택지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기민한 발놀림이 가장 선호되며 유리한 양상이 많은 포킹 챔프 특성상 어둠의 수확도 꽤 유용하게 쓰입니다.

 

저 같은 경우 CC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한타 위주의 아군 조합(주로 탱커들)이면 기민한 발놀림으로 카이팅에 집중한 플레이를 하고, 포킹 조합이면 어둠의 수확으로 초중반에 압도할 각을 세웁니다.

 

1. 기발 하위 룬은 최근 승전보가 의미 없어진 관계로 침착을 더 많이드는 추세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원딜이기 때문에 승전보 역시 일부 선호되는 편. 요즘 마나무네를 가는 트리도 있는데다가 스킬 의존도가 높은 챔프인 만큼 침착을 추천합니다.

3티어룬도 예전엔 민첩함을 많이 올렸으나 최근엔 흡혈템에 투자하기 아까운 관계로 핏빛 길로 퉁치는 게 대세입니다. 특히나 평타를 많이 치는 챔프가 아닌 만큼 평타흡혈템을 굳이 올리기엔 돈이 조금 아깝.

보조 룬으로 보통 점멸/힐을 들기 때문에 빛의 망토를 올려두긴 했으나 앞서 말한 마나무네 트리에서는 마나순환팔찌도 쏠쏠합니다. 폭풍의 결집은 고정.

 

2. 어둠의 수확 하위 룬은 피의 맛 / 비열한 한 방을 제외하면 거의 고정. 피의 맛은 2대2 이내의 라인전에서는 쏠쏠하지만 5대5 게임에서는 체감이 아주 큰 정도는 아닙니다. 수확 자체가 딜에 치중한 룬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슬로우를 많이 거는 진 특성상 비열한 한 방도 꽤 쏠쏠한 편. 부담스럽다면 그냥 피의 맛 들어도 돼요.

사냥꾼은 개인적으론 굶주린 사냥꾼 선호. 스킬딜이 많은 만큼 굶주린 사냥꾼을 통한 누적 회복력이 꽤 있습니다. 궁자체가 칼바람에서 꽤 상위티어이긴 하지만 적에 탱커가 있거나 불리한 게임에서는 큰 의미가 없으므로 생존력에 더 투자하는 게 안정적.

보조 룬은 지속적인 포킹을 위해 침착과 최후의 일격.

극딜을 원한다면 마나순환팔찌에 폭풍의 결집을 들어주면 사냥의 증표 + 폭풍의 결집으로 들어오는 공격력이 3~40을 웃돌게 됩니다. 지배+마법 조합이 딜적으로는 최상이니 체력/마나 관리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면 마법을 보조 룬으로 들어주세요.

 

 

 

- 필수 아이템 -

 

시작은 B.F대검 + 포션

첫 코어가 취향따라 갈릴 수 있으나 개인적으론 정수약탈자를 가장 선호합니다. 최근에 침착을 들기 때문에 마나 수급은 의미가 줄어들긴 했지만 원래도 평타를 많이치는 챔프가 아니라서 마나수급보다는 준수한 공격력 + 20% 재감 + 치명타율을 보고 올리는 템.

2~3코어는 무한의 대검과 고속 연사포. 무난한 상황이면 무한의 대검을 먼저, 평타 견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고속 연사포를 먼저 올리면 됩니다.

 

 

- 고려할만한 아이템 -

 

유령무희는 고연포 대신 올리거나 고연포 이후에 올릴만한 공속 아이템. 다른 공격력 아이템 만큼의 딜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딜량도 보장되면서 치명타 + 이속 + 생명선(실드)을 챙길 수 있는 일종의 유틸 아이템.

개인적으론 무난한 상황일수록 잘 올리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적이 잘 도망가거나 생명선을 통한 생존력을 올리고 싶을 때 유용한 아이템.

 

여유있는 게임에서 KDA를 관리하고 싶다면 죽음의 무도. 강력추천하는 아이템은 아닌데 스킬이 꽤 쏠쏠한 챔프다 보니 다른 피흡템들에 비해서 좀 더 진과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너프가 있어서 조금 아쉬운 템.

필멸자는 사실 울며겨자먹기로 가는 템입니다. 힐러 때문에 가기엔 방관이 비효율적이고, 좀비탱커를 견제하기 위해서 올리기엔 애초에 그런 챔프한테 약한 챔프다보니 그냥 어쩔 수 없이 가는 템. 불필요한 상황이라면 그냥 안올리고 치명타나 유틸에 투자해주세요.

수은/헤르메스는 딜로스 때문에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CC가 강한 적이 대놓고 진부터 노린다면 올려주세요. 피흡은 그냥 덤.

 

 

 

- 참고 아이템 -

최근 마나무네를 올리는 템트리가 종종 있는데, 초반 딜로스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스택을 쌓기 위해 여눈시작을 하면 초반 딜로스가 심하고, 곡괭이로 시작하기엔 스택이 너무 늦게 쌓이는데 칼바람 플레이 시간이 짧은 편임을 감안하면 협곡에 비해 이점이 별로 없는 편.

* 애초에 적이 딜이 거의 없는 탱커 위주의 조합이라면 탱커에 약한 중후반을 보완하기 위해 여눈 시작 + 마나무네 1코어도 쓸만하다고 봅니다.

 

폭풍갈퀴.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템입니다. 공력력 자체는 공속을 포함해도 다른 치명타템(무한의 대검/정수약탈자)에 밀리고 슬로우 이점이 있어 카이팅에 유용하긴 하지만 기발 룬을 들 때는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수확 쓸 때는 종종 써도 괜찮은 템. 스태틱과의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2코어로 고연포보다는 스태틱과 무한의 대검을 올려주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스킬보다는 평타 위주의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에서 올려주세요. 대부분의 공력력+치명타 아이템이 B.F대검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첫 코어 띄우기 전 전투상황을 보고 판단해서 올리면 됩니다.

 

 

 

 

 

- 플레이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