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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룬은 정복자. 스킬과 평타를 빠르게 반복하는 챔프라 원거리임에도 스탯을 확보하기가 좋습니다.
다만 원거리인 만큼 풀스택을 온전히 써먹는 건 쉽지 않고 지속적으로 딜 넣기 힘든 대치구도에서는 효율이 안 나오는 룬이라 어둠의 수확도 고려합니다. 지난 시즌까진 정복자가 효율이 훨씬 좋았는데 침착의 최대마나 증가 옵션이 사라지면서 메리트가 조금 줄었습니다.
보통 이니시와 CC기가 좋은 조합이라서 한타가 반복될 조합이라면 정복자를, 포킹과 딜로 찍어 누르는 조합이라면 수확을 드는 편입니다.
하위/보조 룬은 위의 사진이 거의 정석이고, 정복자의 보조 룬은 마법 대신 지배(돌발 일격/굶주린 사냥꾼)로 취향따라 대체 가능합니다. 근데 저게 더 무난.
수확의 공격스탯 또한 공속으로 올려놓긴 했지만 적응형 능력치 올인도 상관 없습니다.
- 빌드1 -
최근 메인으로 자리잡은 정수약탈자 빌드입니다.
핵심은 1코어 정수약탈자 + 신화템으로 드락사르 or 신화템을 배제하는 템트리입니다.
빌드 등장 초반엔 마나무네를 거의 안 올렸는데 최근에는 마나무네를 올리고 신화템을 생략하는 게 주류. 마나무네 유무에 대해선 좀 애매한데, 정수약탈자 + 침착이면 마나 부족할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킬이 안 나는 상황에는 결국 마나가 부족해지긴 합니다. 인게임 대치구도가 얼마나 길어지느냐에 따라 판단하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 같네요. 대치가 길어질 수록 마나무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드락사르는 웬만하면 올리는 걸 추천(2~3코어). 칼바람 특성상 5대5 단체로 싸우다 보면 원딜 물리기가 쉬운데 드락사르의 은신 효과로 생존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강점입니다.
후반엔 딜+유틸을 살리는 굶주린 히드라와 세릴다는 거의 고정입니다.
치감이 필요한 경우 신화템 대신 화공 펑크 사슬검을 올려주세요.
이 템트리의 장점은 주문검의 후반 공격력이 삼위일체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모순이 생기는데, 칼바람은 초반이 중요하고 또 이즈리얼의 초반은 아주 강력한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템트리의 가치가 있는 이유는 후반에 삼위일체 팔고 정수약탈자로 대체하기에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냥 신화템 시스템이 개거지 같음.
이 템트리의 단점은 숙련도나 조합이 중요합니다. 공속이 없기 때문에 Q를 굉장히 잘 맞춰야 의미가 있고 강한 템트리입니다. 자신 없는 분들은 삼위일체 트리를 추천.
- 빌드2 -
기존의 삼위일체 빌드입니다. 프리시즌에 많이 올리던 템트리이고, 보통 고수들은 이즈의 공속을 의미 없는 스탯으로 치는 경우가 많지만 초심자들은 평타 DPS가 높을 수록 딜로스가 적기 때문에 자신 없는 분들은 삼위일체를 추천합니다.
3~4코어에 굶주린 히드라와 몰락한 왕의 검을 일부러 둘 다 올려놨는데, 3코어로는 상대 조합에 따라 필요한 걸 먼저 올려주고, 이후에 나머지 하나도 추가로 올려주셔도 됩니다. 적에 따라 효율이 달라져서 그렇지 둘 다 있으면 좋은 아이템.
상황에 따라 킬을 좀 더 먹고 싶다면 굶주린 히드라 대신 징수의 총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치감이 필요한 경우 굶드라 대신 화공 펑크 사슬검을 올려줍니다.
- 빌드3 -
신성한 파괴자라는 대탱커용 아이템이 나오면서 생겼던 빌드입니다. 프리 시즌에는 삼위일체와 함께 투톱 빌드였으나, 현재는 탱커 상대로도 세릴다로 떼우면서 정수약탈자를 올리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거의 사장됐다고 봐야하는 빌드.
적이 극단적으로 3탱 4탱 이상이라면 올릴 법은 합니다.
대탱커용 빌드이기 때문에 3코어 몰락(or 굶드라)을 올려주면서 세릴다를 4코어로 더 빨리 올리고, 상대하는 적 특성상 자체적으로 체력회복하는 챔프들이 많아서 화공펑크 사슬검도 거의 고정으로 올라갑니다.
- 플레이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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